참교육 시놉시스

작품명 : 참교육

참교육 시놉시스

사회의 공분을 살만한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낮은 형량 또는 법적으로 처벌을 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악인들이 어느 날 유튜브를 통해 스스로를 심판하고 사라집니다.

어떤 악인은 스스로에게 수십년의 형량을, 어떤 악인은 스스로에게 사형을 구형하기도 합니다.

정상적이지 않은 형태의 일들이 벌어지면서 사라진 악인들의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하게되고

주인공(형사)은 해당 사건을 수사하며 악인들을 처벌하는 집단에게 점차 다가갑니다.

꼬리를 잡고 실체를 밝힐 즈음 주인공의 딸과 아내가 성폭행을 당한 후 무참히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범인은 심신미약을 이유로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쫓던 집단은 주인공에게 제안을 하게 됩니다. 당신의 처자식을 무참히 살해한 악인을 제대로 심판하자고!

갈등하는 주인공의 선택은…

초반부 시나리오

1월… 오들 오들 떨 정도의 한기에도 눈이 아닌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

고소한 전 냄세가 비를 뚫고 퍼지는 시장골목의 작은 전집 안에 오랜만에 만나는 동창 친구들이 모여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친구들이 퉁명스럽게 반겨준다.

“왔냐?

“늦었으니 석잔 받아라”

술이 약한 나는 거부해도 안되는 것을 알지만 의례적으로 튕겨본다.

“아 자슥들… 참 이 나이 먹었으면 술강요는 안 할만도 하구만~ 쩝~”

불만을 얼굴에 가득 담은 영석이라는 친구가 나에게 스마트폰을 들이밀며 푸념을 한다.

주변의 친구들도 무슨 안주거리라도 생긴 냥 뭐냐며 따지듯 물어본다.

“야 이형사! 이거 봐봐 어? 이게 말이 되냐? 어?”

“영석아 뭔데그래?”

내가 스마트폰의 한 뉴스기사를 읽는 사이 영석이가 친구들에게 한탄하듯 뉴스기사에 대해 설명한다.

“천사라고 불리던 한병훈 목사 알지? 그 놈이 어린 여자애들 여러명 성착취한 사건 알자나? 몰라?”

“아 그 죽일놈시끼 알지~ 그 놈이 왜?”

“징역 3년에 집행유예가 말이나 되냐고? 어? 야 김형사! 너 일 제대로 하는거야?”

“아 왜 애꿎은 우리 김형사한테 지랄이야?”

“그래 김형사 사건도 아니고, 그리고 구형은 검사가하고 판결은 판사가 하는데 우리 김형사가 뭔죄야?”

맞다 나는 대한민국 강력계 형사다. 친구들은 늘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기사내용을 일부를 친구들에게 설명한다.

“깊히 반성하고 있는 점, 그 간 사회봉사 활동, 주변인들의 탄원, 일부 피해자와의 합의한 점을 고려하여 집행유예…. 얼어죽을….”

몇일 후

삭막한 분위기의 서울지방경찰청 강력1팀

서류을 검토하고 있는 나에게 팀장님이 말을 건다.

“야 김형사:

“네 팀장님”

팀장님이 이마를 잔뜩 찌푸리며 볼팬으로 자신의 머리를 톡톡 치며 말을 이어간다.

“하… 이거 골치아픈데…”

“뭔데 그러십니까?”

“이거 니가 좀 맡아라”

나는 팀장님이 던지는 서류철을 받아들고 힘차게 외쳐본다.

“네~ 뭐든 맡겨만 주십쇼~”

“한병훈 목사 알지? 실종 사건이야, 실종된지 일주일, 아직 아무런 단서도 못 잡았어”

나 역시 자연스럽게 이마가 잔뜩 찌그러진다.

“아… 아무런 단서도요?”

“교회 권사가 마지막으로 봤는데… 저녁 9시경 한목사가 한목사의 방으로 들어간 것을 본게 마지막이야, 아침에 노크를 해도 답이 없어 문을 열어보니 한목사는 없었고, 3일 동안 연락두절, 그 뒤에 실종신고…”

강력반 내에서도 행동력이 빠른 나는 바로 벌떡 일어나 팀장에게 보고한다.

“다녀오겠습니다. 교회 주변 CCTV부터 확인해 봐야겠어요”

2일 후

주변 CCTV를 확인 한 결과 한병훈 목사는 혼자 운동복 차림으로 새벽에 대로변 방향으로 나간 후 종적을 찾을 수 없고, 가족들과 교회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단서가 될 만한 것은 없다.

띠리리링 띠리리링~

유난히 내 전화벨 소리가 다급하게 들린다. 같은 강력1팀 후배 유진철형사의 전화다.

“어 진철아”

“김형사님! 포털 검색어 한번 보세요 한병훈 목사가 실시간 검색어에 떳어요”

내 이마는 오늘도 자연스레 찡그려진다.

“내용은?”

“동영상입니다. 한병훈 목사가 운영하던 너튜브 채널인데 지금 바로 직접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알았어 고맙다 진철아”

그 시간 한병훈 목사의 너뷰트 채널의 조회수는 단시간 내에 300만을 넘어가고 있었고, 포털의 검색어 상위권에 한병훈, 한병훈 목사, 자진재판, 25년형, 한병훈 25년형 등 한병훈과 관련 된 검색어들이 올라와 있었다.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진거야…”

나는 공개된 링크를 타고 한병훈 목사의 너튜브 채널로 어렵지 않게 들어올 수 있었고, 딱 1개의 동영상만 남아있는 상태였다.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동영상의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동영상 속의 한병훈 목사는 굳은 얼굴로 진심을 속죄하는 눈빛과 말투로 허리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안녕하십니까 한병훈입니다.”

“저는 지난 1월 13일 아동 성추행 및 성폭행에 대해야 징역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허나! 저는 이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기에 이렇게 자진하여 합당한 죄를 물으려 합니다.

“본인은 15년 전부터 현재까지 13명의 어린 여자아이부터 해당 아이들이 성장하여 성인이 된 지금까지 그녀들을 성추행, 성폭행하였습니다. 성착취는 물론 폭력을 행사하여 그녀들을 억압하였고 노동력을 착취하였습니다.

“그녀들에게 모금된 성금, 그녀들의 노동력으로 쌓인 재화는 13억 상당입니다. 본인은 교회건물을 처분하고 금고 속에 보관중인 10억 상당의 현금과 금괴, 싯가 20억의 교회건물 등을 처분하여 저로 인해 고통받은 그녀들에게 배분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전적인 보상으로 저의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저는 선진화 된 국가의 법조인 몇분에게 형량에 대한 의견을 구했습니다.”

한병훈 목사의 말이 끝난 후 동영상은 계속 재생이 되고 있지만 5분이 지나도록 한병훈 목사는 쩔쩔매는 느낌으로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다.

그리고 봉투에서 문서 하나를 꺼내어 읽는 한병훈 목사

“30년, 20년, 20년, 25년, 30년…. 평균…. 25년…..저는….. 25년의 구형을…. 받아들이는 바…입니다.”

“저는 25년간 참회하고 반성하겠습니다. 혹시나… 저를 찾으려하지 마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동영상이 종료되고 나는 한동안 멍하게 핸드폰의 검은화면을 보고 있다…

“뭘까… 이런 놈들의 습성과는 다른 이질적인 느낌…. 타의에 의해서… 협박에 의해서?”

“집행유예로 빠져나온 마당에… 어느 죄인이…. 형량이 낮다고 스스로를 다시 심판한단 말인가…”

“하…. 이거 일이 너무 커져버렸는데…교회 말고는 어디 알아볼 구석이 없으니….”

3일 후

나는 3일째 계속 교회에 상주하다시피 머물러있다. 교회를 들락거리는 주요 인사들, 신도들을 통해 한병훈 목사에 대해 조사했지만 역시나… 그는 스스로 반성할 인물은 아니다.

더 이상 새로운 인물을 만날 수 없는 상황, 교회인이 아닌 30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이는 여성이 중년 남성과 함께 교회 주변을 서성이는 듯 보인다.

“수상한데?”

나는 다가가 말을 걸어본다.

“교회 신도는 아니신 것 같은데요?”

여성이 당황하는 얼굴로 대답한다.

“아 네 누…구시죠?”

“아! 서울지방경찰청 강력1팀 김기환 입니다.”

그녀가 친절하게도 명함을 건네면 자신의 소개를 한다.

“저는 공인중계사입니다. 건물이 매물로 나와서 손님과 보러 왔는데… 무슨 일이시죠?”

“아~.. 건물.. 보러오셨구나… 혹시… 한병훈 목사님이 직접 찾아오셨었나요?”

“아니요 법률대리인을 통해서요”

“그 법률대리인의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끝트머리라도 잡은 느낌이군…

나는 법률대리인과 약속을 잡고 바로 그곳으로 가고 있다. 위치는 교대역

띠리리링 띠리리링

“유림이…”

전화로 보이는 우리 유림이라는 글자만 보아도 미안함이 밀려온다.

“우리 딸~~ 아빠가 미안해서 어쩌지…”

“아빠”

“응 유림아… 미안해 아빠 유림이 너무 보고싶은데…”

“엄마가 아빠 언제 오는지 물어보래”

“아빠? 음…. 글쎄… 내일? 내일은 꼭 갈께!!”

“알았어”

“유.. 유림아 벌써 끊으려고?”

“어”

딸의 목소리를 더 듣고 싶은데 초등학교 4학년인 내 딸 유림이는 너무나 무뚝뚝하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빠 얼굴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 그나마도 잘 놀아주지 못하니… 아빠가 어색할 수 밖에… 무뚝뚝한 유림이에게 서운함 보다도 미안함이 훨씬 크다.

“여보세요?”

아내의 목소리…

“어 여보~ 미안~”

“옷은 갈아입고 다니니?”

“그럼~ 양말도 매일 갈아 신고있어 걱정마~”

“내일 온다고?”

“어 내일은 꼭 갈께~”

그렇게 통화하며 한병훈 목사의 법률 대리인이라는 사람의 사무실에 도착했다.

똑똑~

문을 열고 들어서자 여자 안내원이 기다렸다는 듯 안쪽의 미팅룸으로 안내를 해준다.

“정변호사님 계십니까?”

“네 이쪽으로~”

콘티는 글콘티로 제공됩니다.

제 포트폴리오 사이트에서 글콘티 형식을 보실 수 있으며 보기 편하신 형태로 바꾸어 제공해드릴 수 있습니다.

함께 작업 가능하신 그림작가님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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